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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경입니다.

당일 확인해야 하는 내용이나 중요한 연락은 알고 계신 개인 연락처,

혹은 개인 연락처를 소유한 지인 분을 경유하여 주세요.

day 240502

2024.05.02 19:27 #

내게 약속해줘 오늘 이 밤

나를 지켜줄 수 있다고

함께 가는 거야 나를 믿어

내가 주는 느낌 그걸 믿는 거야

 

언제 들어도 참 좋아

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

day 240424

2024.04.24 22:37 #

마지막 일기

단말마처럼 쓰였구나?

저거 쓰고 거짓말처럼 기분 나아짐

 

6월 14일엔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을...

하... 레시피 하나도 안 외운 상태인데

제로베이스로 start

 

필기도 준비 안 되어 있어서 밍기적거리다가 애인이 끌고 가서 어영부영 직전에 좀 훑어보고 쳤는데... (합격은 함) 

어떻게 될지... 술쟁이의 가오가 달려있다

day 240421

2024.04.21 20:09 #

아 요새 너무... 기분이...

호르몬 때문인가봐

day 240414

2024.04.14 21:58 #

빔프로젝터 변환 젠더 연결했더니 엄청 잘 돼서!!!

사기꾼 다큐 봤다.

배드 닥터 : 메스를 든 사기꾼...

파올로 마키아리니의 이야기인데... 이거 전에 잠깐 화제됐었던 기억이.

플라스틱 기관(기관지의 그 기관)에 줄기세포를 심어서 실제 기관처럼 활동하게 하는... 뭐 그런 걸 얘기했었는데 실은 그게 전부 사기였고 수술받은 사람 전부 사망했다.

성격장애 있는 거 같음

단순 거짓말이 아니라 병리학적 증상으로 보인다...

 

그나저나 술 리뷰 언제 다시 쓴다

귀찮아

day 240406

2024.04.06 23:17 #

빔프로젝터 연결하려고 이리저리 고뇌하다 깨달음

그래픽카드 쪽에 연결해야 하는데 RGB 케이블은 구식이라서 꽂을 자리가 없던 거였다

그래서 위쪽엔 연결해두 인식이 안 됐던 거임

 

그래서 방금 RGB to HDMI 젠더 결제함

배송비 무료길래…

4,900원에…

 

월요일에 출고되겠거니

빔프로젝터 연결은 다음 주에 다시 도전해야지

애인이 젠더 사오기 전에 후다닥 먼저 처리했음

day 240322

2024.03.22 17:34 #

이직 준비 중

좀 이따 퇴근하고 전화로 면접 일정 조율할 예정

으 잘 되면 좋겠다

day 240312

2024.03.12 15:55 #

어느덧 갠홈을 쓴지 3년차...

괜찮은 듯

 

16:20 어떤 느낌으로 괜찮다는 뜻이냐면... 이런저런 것을 쓴다는 행위에 점점 익숙해지는 느낌이라~_~ sns는 너무 단편적으로만 말하게 돼서 밈적 사고도 심해지구... 욕도 자연스레 잦아지구... 그런 부분이 있어서... 

day 240312

2024.03.12 14:53 #

로그인하려다가 caps lock이 눌려 있어서 한 번 누른다는 게

마치 게임 버튼 누르듯 연타해서 다시 대문자가 되었음

스스로의 바보같음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. . .

 

14:55 그나저나 곧 화이트데이군

애인에게 줄 초콜릿 물량 소진 전에 결제 성공한 걸까?

환불되지 않는다...

다행이야...

 

15:53 더 중요한 걸 잊을 뻔 했다

도메인 연장할 때가 됐군

방금 결제하고 옴

올 한 해도 무사히 지나가길... 

day 240310

2024.03.10 23:20 #

며칠 전부터 스터디하고 있는데

나 내가 이렇게까지 기본기가 없는 줄 몰랐어 화들짝

그림 어떻게 그렸던 걸까...

꼬박꼬박 크로키를 해야지...

day 240304

2024.03.04 15:33 #

요새 집 비밀번호 ㄹㅇ 공공재임

조만간 바꿔야지

day 240219

2024.02.19 17:52 #

사람은 왜 숨만 쉬어도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걸까

왜…

왜…………

아너무불행해…… (알아서 해결 가능)

다음달부터 다시 열심히 살게…… 

day 240219

2024.02.19 17:50 #

커뮤 엔딩났다(이틀 전에)

바빴다

이사는 미뤄졌고…

일단 지금 너무 여유가 없어서 연락이 드문드문……

운동을 해야 해……

통장 앵꼬나서 2월 말까지 숨죽이고 살아야 함

적금 만기 믿고 일 벌였다가 난리나는 중
:)

현명하게 살자 젭알

day 240125

2024.01.25 13:50 #

어제… 부동산 계약함…

이제 2월에 이사가 있다. 해야 할 일이 이거저거그거

그 전에 짐도 좀 줄여야지 버릴 게 많아…

아 진짜 난 쓸데없는 짐을 늘리는 걸 안 좋아하는데 걍 가진 거 자체가 너무 많음

가끔 모든 걸 내다버리고 다 부순 다음에 0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… 하지만 소유욕 미쳐서 그런 거 안 되는 거 알기 때문에 애초에 쓸데없는 물건 안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긴 함

그래도 많아

다 내다버리고 뜨고 싶어

 

할 일이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 너무 많은데 이 와중에 별 나이브한 개소리 나뒹굴어서 돌아버릴 뻔

이딴 게 세상의 메이저라니

 

자유인이 되고 싶다 걍 모든 게 거슬린다 나를 붙잡는 많은 것들이……

지금 또 개예민한 상태임 개예민 상태에서 오는 감각이 있는데

 

건강? 은 아니지만 자극에 둔감한 상태에서는 둥실둥실하고 뭔가 다쳐도 다친 거 같지 않고 아프긴 한데 한 겹 너머에서 아픈 느낌이거든(세간에선 이걸 박리 증세라고 하는 거 같기도 한데 병원에도 얘기한 부분이긴 함)

근데 개예민 상태에서는 감각이 둥실하려다 추락해서 모든 게 거슬림 다 때려부수고 싶음

여기까지 쓰고 깨달았어 왜 양극성장애가 폭력성이 점점 강해지는지

 

누구라도 1n년 동안 감정이 하루에도 열다섯번씩 천국과 지옥을 번갈아 널뛰기하는 것을 겪다 보면 이 개같은 연놈들 내 스트레스에 도움도 안 되고 이거라도 다 때려부수고 죄다 치운 후에 나의 평온을 되찾고야 말겠다는 마음을 먹게 될 것이다 아님 종교에 귀의하거나

 

난 불행히도 귀의하지 못했다 그럴 성정도 못 됐던 것이 나의 패착(내 잘못은 아닌 듯)

요새 좀 불안정하다 병원 가서 꼭 말해야지 이 쓰레기 같은 기분 상태를

 

하지만 세상 모든 게 거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이 거슬리지 않으려고 굴진 않았으면 좋겠어 딱히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고요 그냥 정신병입니다 저도 평소엔 참고 사는데 요새 많이 힘들 뿐이니까요 그래서 알아서 무시하고 있습니다 미안

근데 그게 왜 이렇게 오래 가냐고 하면 글쎄…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? 아직 그런 질문을 듣진 못했는데 언젠가 올지 모를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미리 고려해보자면… 한 10년 정도 묵혔으니 앞으로 10년 넘게 공들여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는 말밖엔…

 

아 정말 확 들떴다가 가라앉는 거 나도 별로 기쁘지 않아 가장 고점에 있는 상태에서야 인지 못 하지만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아 이제 곧 추락하겠구나 하고 실감하는 거 진짜 별로야

 

 

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다

기분대로 살지 말아야지

기분대로

어떻게 하는 거냐 그거

(그게 안 돼서 약을 먹습니다)

day 240122

2024.01.22 16:18 #

뭔가 의도대로/나의 템포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미치광이가 되는 듯도

오늘 아침부터 미치는 줄 알았다

 

근데 생각해보니 한 반 년 전부터 미쳐있었더라고

그 전? 그 전에는 그 전의 이유로 또 미쳐있었겠지

나를 미치게 하는 많은 것들아…

보통 사람이 나를 미치게 한다

 

하여튼 정신건강이 쉽게 무너지는 타입이라 평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가장 어렵다

 

17:56 나 역시 너무 흥청망청 살지 않나? 

day 240118

2024.01.18 14:12 #

이러쿵저러쿵 화를 그만 내야 할 텐데 자꾸 화가 나게 만드는 세상이여…

그래서 적당히 은둔하기로 함

 

이번 달의 흥미로운 도서는

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의 죽음의 엘레지(최승자 역으로 복각)

클로디 윈징게르의 내 식탁 위의 개

카미유 로랑스의 여자

디샤 필리야의 교회 여자들의 은밀한 삶

 

이렇게 네 권…

 

그리고 생일선물로 키보드 사려는데 뭔가 네이버 포인트가 미묘하게 모자라서 만원 더 결제될 상황이라 적립 예정 포인트를 기다리고 있음… (빨리빨리!)

 

아빠한테 연락와서 연말정산 아직 자기 밑에 있다고 20일 전까지 분리하라고 해서 ㅇㅋ~ 함

근데 20일 전까지면 뭐 토요일 전까지? ㅋ

ㅋㅋ? ㅋ

온라인 신청해야겠다…

day 240114

2024.01.14 22:31 #

애인 코트 사줌

빨리 와서 수선 마치고 잘 입으면 좋겠다

day 240111

2024.01.11 00:42 #

작년 11월인가부터 엑셀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는데

다른 가계부들을 보면서 오늘 조금 개편했다

 

이를테면 타행에 이체해둔 금액을 기입할 곳을 만든다든지 뭐 그런 것들

사소하게 이것저것 서식도 조금 만지고? 항목도 하나 추가하고

 

문득 이런 과정을 꽤 즐거워하는구나 싶어서 재밌어졌다

가계부 좀 더 예뻐졌어~ 내가 보기에 좋아졌고

그리고 난 예산이 넉넉하게 있다고 생각하면 자꾸 더 써버리려고 해서

타행에 이체해뒀으니 현재 쓸 수 있는 예산은 요것 뿐이야, 라고 인지가 되니까 훨씬 낫다

 

아마 낫겠지

하 금전감각 제정신으로 돌아와줘…

day 231229

2023.12.29 10:22 #

새삼스럽지만 스스로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깨닫다

day 231221

2023.12.21 11:17 #

와 어제 집 들어가니 11시 넘음

미친 줄

힘들었어

day 231220

2023.12.20 16:30 #

두통 온다

피곤